안녕하세요.
저는 30년간 대두로 살아왔습니다. 시중에 파는 버킷햇이란 버킷햇은 다 써보았지만 매번 낙담했습니다. 내 사전에 버킷햇은 없구나.. 하고 살아왔습니다.
그런데 우연히 인스타 광고를 통해 호텐을 접했고 광고 카피에 이끌려 주문을 하게 되었더랬죠. 오버사이즈 버킷햇은 So so..머리는 들어가지만 둘레가 타이트해서 핏이 이쁘지않았어요. (빅사이즈)오버 버킷햇은 이쁘게 잘 맞더군요.
하지만! 부분적으로 실밥 풀린 부분들이 있고, 특히 모자 창 테두리 마감 처리는 좀 실망입니다. 같은 값의 오버사이즈 버킷햇보다 품질은 못하네요.
그럼에도! 내 인생에 버킷햇을 안겨준 호텐 감사합니다.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지만 더욱 성장하시려면 품질 부분을 조금 더 신경쓰셔야할 것 같아요. 후기 잘쓰는 편이 아니지만 제게 맞는 버킷햇을 선물해주셨으니 진심어린 충고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.